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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 백야 / 헤븐워커 인번 26

인물

hyori

  • 헤븐워커
  • 헤븐워커-레퀴엠
  • 빛의성역
  • member
선지력 '백야의 계시'와 신성한 빛 '새벽의 빛'으로 전방 전투와 아군 지원을 겸하는 레퀴엠 일급 대원

효리 (Hyori) — 백야 / 헤븐워커 인번 26

1. 시놉시스

헤븐워커 인사번호 26 · 전투과 레퀴엠 · 일급 대원 · 전투원 "괜찮아요!" — '강자가 보는 세상이 궁금하다'는 물음으로 홀로 벽을 부수며 걸어온, 이제는 함께 넘는 법을 배우는 백야.


2. 기본 식별

항목 내용
이름 효리 (Hyori)
칭호 백야
소속 헤븐워커 · 전투과 레퀴엠
직위 일급 대원
직책 전투원
근무지 미배정
종족 엘프
성별
외관 나이 20
실제 나이 불명
키 / 체형 167cm · 마른 체형
머리색 / 눈색 검은색 · 분홍
주력 무기 스태프 — 루시스 (효리-01)
사용 기술 마법
출신지 필리아
말버릇 "괜찮아요!"

3. 신체 · 전투 밸런스

적합도: 전투계 ◀ ■■■■■|□□□□□ ▶ 비전투계 (전투계·비전투계 경계)

신체 능력 (합계 30) 수치
공격 8
방어 4
속도 10
지혜 8
  • 전투력: 7 / 10
  • 역할군 (최대 2): 전투 · 지원
  • 속도 최고치에 화력·통찰이 받치는 마법형 딜러. 방어는 낮아 선지(백야의 계시)로 회피·위치를 벌어 생존한다.

4. 능력 요약

Ⅰ. 특수 선지력 — 백야의 계시

  • 대상: 자신, 시야에 닿는 인원
  • 발동 조건: 대상을 직접 바라보고 있어야 함
  • 제약: 확정된 미래는 볼 수 없음(가능성 높은 미래만) · 짧은 미래만 확인 · 연속 사용 누적 시 강한 피로 · 감정이 흔들리면 정확도 저하
  • 활용: 다음 공격 예측 · 자신·아군 위험 감지 · 회피 · 판단 보조

미래를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다가올 높은 가능성을 읽어 최선의 선택을 돕는 능력이다. 100% 정확하지 않기에 선지력에 의존하지 않고 능력을 정확히 판단하는 수련과 함께 수많은 판단의 순간·경험이 누적되어야 높은 수준의 전투가 가능하다. 곤란한 제약(피로·정확도 저하) 때문에 수련을 제외한 단독 행동에서는 연속 사용을 자제한다. 씬에서는 "미래를 봤다"는 설명 대사가 아니라, 시선이 먼저 꽂히고 회피·반격이 한 박자 빨라지는 것으로 드러낸다.

Ⅱ. 신성한 빛 — 새벽의 빛

  • 제어 가능: O
  • 색상 / 모양: 백은색·옅은 하늘색 / 작은 깃털
  • 기본 효과: 자신과 아군의 집중력·기동력 향상
  • 발동 매개체: 루시스 (스태프)
  • 발동 방식: 발동 의지를 갖고 스태프를 손가락으로 두 번 두드림

동료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능력. 보통 백야의 계시와 연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그 동안은 주변과 소통이 어렵다. 하지만 그 단점을 이겨낼 만큼 상승된 집중력으로 자연스럽게 전투에 참여하고 기여한다. 손가락 두 번 두드림(발동)과 백은·하늘빛 깃털이 씬의 고정 비트다.

Ⅲ. 신의 언어 — 미각성

  • 사용: X
  • 관심 분야: 없음

신의 언어는 아직 각성하지 않았다. 관심 분야도 비어 있어, 다른 헤븐워커 대원들이 도달하는 이 권능은 효리에게 장기 성장 여지로 남는다. 현시점 씬에서 효리에게 신의 언어를 부여하지 않는다.


5. 크레센트 직분

크레센트 미부여. 특수 직분 부여 대상자가 아니다.


6. 장비

장비 01 — 루시스 (Luxis)

항목 내용
등록 번호 효리-01
장비명 루시스 (Luxis)
장비 구분 무기
장비 종류 스태프
상징 색상 하늘색
제작자 불명

어린 시절부터 들고 다니던 스태프. 주인의 성장과 함께 강해져 온 무기이며, 새벽에 더 강해진다. 새벽의 빛(신성한 빛)의 발동 매개체이기도 하다 — 효리의 성장·상태와 무기의 강도가 연동되는 구조는 장기 성장 아크의 소재다.


7. 성격 · 기질

좌표 방향
판단 이성 ◀ □□■■■|□□□□□ ▶ 감성 이성쪽 (중도)
행동 개인 ◀ □□□□■|□□□□□ ▶ 협력 개인쪽
표현 절제 ◀ □□□□□|■■■□□ ▶ 표출 표출
신념 유연 ◀ □□■■■|□□□□□ ▶ 확고 유연
관계 거리 ◀ □□□□□|■■□□□ ▶ 친밀 친밀 (약)
대응 수비 ◀ □□□□□|■■■□□ ▶ 공격 공격
책임 분산 ◀ □□□□□|■■□□□ ▶ 집중 집중 (약)
태도 냉정 ◀ □□□□□|■■■□□ ▶ 열정 열정

Pentagon 기질 정본 (웹 /test 매칭용): primary 레퀴엠(requiem) · secondary 베리타스(veritas).

  • primary 레퀴엠 — 공격적 대응·열정·최고 속도·전투원 직책. "부딪혀서 얻은 답을 신뢰한다"는 레퀴엠 기질이 효리의 "부딪혀보며 기록했다 / 언젠가 부술거야" 서사와 일치한다(소속 분과와도 일치).
  • secondary 베리타스 — 근본 동기가 "강자가 보는 세상이 궁금하다"는 물음이며, 그 물음을 오래 붙들고 탐구·기록해 온 집념이 베리타스 기질(하나의 물음을 끝까지 붙드는)에 부합한다. 관찰·은밀형 녹턴은 효리의 표출·정면형 기질과 상충해 제외.

8. 기타 정보

항목 내용
특기 / 취미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것 반짝이는 물건
싫어하는 것 우울감 · 피로감 · 감정의 동요
좋아하는 색 하늘색
좋아하는 음식 없음
좋아하는 장소 높은 곳 · 바닷가
선호하는 주제 성장 정보 · 전술
기피하는 주제 끝없는 비관 · 절망
선호하는 휴식 산책
자주 하는 실수 급할 때 한글을 영어 자판 그대로 치듯 발음/표기 (예: dks, dkssudg)
말버릇 "괜찮아요!"
숨기고 싶은 것 감정

보이스 메모 (명부 기반): 밝고 예의 바른 존댓말이 기본. "괜찮아요!"로 상황을 가볍게 넘기고, 성장·전술 이야기는 즐기되 비관·절망 화제는 어려워한다. 싫어하는 것이 '감정의 동요'이고 숨기고 싶은 것이 '감정'인 만큼, 흔들릴수록 오히려 더 밝게 "괜찮아요"로 덮는 비트가 성립한다(선지력 정확도도 감정 동요에 취약 — 능력과 성격이 같은 약점을 공유).


9. 과거 (요약)

Ⅰ. 호기심과 욕망, 열정 — "강한 자들은 어떤 세상을 보고 있을까"라는 물음이 시작이었다. 답을 찾는 방법은 하나, 강해지는 것.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헤어지며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갔고, 애정했던 이들이 떠나 홀로 남을 때도 있었다. 무너지고 오래 잠든 적도 있었으나 늘 다시 일어나 세계를 마주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본 어느 순간 그 모든 시간이 아름다웠음을 깨닫고, 흐릿하던 시야와 몽롱하던 감각이 완전히 깨어난다. 그때부터 혼자서도 괜찮았다. 해보지 않은 것을 직접 탐구하고 기록하며, 혼자서는 부술 수 없는 벽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언젠가 부술거야"라 기록했다.

Ⅱ. 함께 걷는 길 — 혼자 걷는 시간이 길어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다 헤븐워커 대원이 되어 레퀴엠에 배정되고 심판자의 자격을 얻는다. 더 강대한 적과 시련, 돌아섰던 벽들이 더 거대해진 채 기다렸으나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총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빈틈을 메우며 효리의 장점을 살려 주었고, 효리는 함께 벽을 넘는 법을 하나씩 배워 과거에 이를 악물고 돌아섰던 벽들을 부수기 시작한다. 이제는 실력과 지식에 안주하지 않고, 언젠가 자신도 누군가를 이끌고 소중한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


10. 복선 · 미해결 훅

  • 신의 언어 미각성: 관심 분야조차 비어 있는 상태. 각성 시 방향(전투 특화/지원 특화/탐구 특화)이 효리의 레퀴엠×베리타스 기질과 어떻게 결합할지 장기 성장 아크 소재.
  • 루시스와의 연동 성장: "주인의 성장과 함께 강해지고 새벽에 더 강해진다"는 무기 설정. 효리의 각성·감정 상태와 무기 강도의 상관이 미해결.
  • 출신지 필리아: 배경 서술이 없는 지명. 과거 서사의 "떠난 인연들"과 연결될 여지.
  • 감정 은닉 ↔ 선지력 약점: 감정 동요가 선지력 정확도를 떨어뜨린다는 설정과, "숨기고 싶은 것 = 감정"이라는 성격이 정면충돌하는 순간이 감정 아크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11. 관련 문서


(원작 RAW 참조)

사용자 제공 명부 시트 원문 (2026-07-07). 상단 가공 섹션은 이 원문에서 도출.

기본 정보

  • 인사번호: 26
  • 이름: 효리
  • 칭호: 백야
  • 소속: 레퀴엠
  • 직위: 일급 대원
  • 근무지: -
  • 직책: 전투원

신체 정보

  • 성별: 여
  • 종족: 엘프
  • 외관 나이: 20
  • 실제 나이: -
  • 키: 167cm
  • 체형: 마른 체형
  • 머리색: 검은색
  • 눈동자색: 분홍

신체 밸런스

  • 적합도: 전투계 ◀ ■■■■■|□□□□□ ▶ 비전투계
  • 신체 능력 (합계 30): 공격 8 · 방어 4 · 속도 10 · 지혜 8

전투 스타일

  • 전투력: 0 ■■■■■■■□□□ 10 (7)
  • 역할군 (최대 2개): 전투 ■ · 지원 ■
  • 주력 무기: 스태프 · 사용 기술: 마법

특수 능력 Ⅰ — 특수 선지력

  • 보유: O
  • 능력 명칭: 백야의 계시
  • 대상: 자신, 시야에 닿는 인원
  • 발동 조건: 대상을 직접 바라보고 있어야 함
  • 제약: 확정된 미래 X, 가능성이 높은 미래를 확인, 짧은 미래만 확인 가능, 연속 사용 횟수 누적 시 강한 피로감 발생, 감정이 흔들리며 정확도가 떨어짐
  • 활용 범위: 다음 공격 예측, 자신·아군 위험 감지, 회피, 판단 보조
  • 추가 설명: 미래를 바꾸는 능력이 아닌, 다가올 높은 가능성을 읽고 최선의 선택을 돕는 능력.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에 선지력에 의존하지 않고 능력을 정확히 판단하는 수련과 함께 많은 판단의 순간들과 경험이 누적된다면 높은 수준의 전투가 가능하다. 곤란한 제약 때문에 수련을 제외한 단독행동에서의 연속적인 사용은 자제하고 있다.

특수 능력 Ⅱ — 신성한 빛

  • 제어 가능: O
  • 빛의 이름: 새벽의 빛
  • 색상: 백은색, 옅은 하늘색
  • 모양: 작은 깃털
  • 기본 효과: 자신과 아군의 집중력, 기동력 향상
  • 발동 매개체: 루시스(스태프)
  • 발동 방식: 발동의지를 가지고 스태프를 손가락으로 두 번 두드린다
  • 추가 설명: 동료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능력. 보통 백야의 계시와 연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과 소통이 어렵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이겨낼만큼 상승된 집중력으로 자연스럽게 전투에 참여하고, 기여한다.

특수 능력 Ⅲ — 신의 언어

  • 사용 가능: X
  • 관심 분야: 없음

특수 직분 — 크레센트

  • 부여 대상자: X

장비 등록 정보 01

  • 등록 번호: 효리-01
  • 장비명: 루시스(Luxis)
  • 장비 구분: 무기
  • 장비 종류: 스태프
  • 상징 색상: 하늘색
  • 제작자: -
  • 추가 설명: 어린 시절부터 들고 다니던 스태프. 주인의 성장과 함께 강해져온 무기이며, 새벽에 더 강해진다.

성격 / 기질

  • 판단: 이성 ◀ □□■■■|□□□□□ ▶ 감성
  • 행동: 개인 ◀ □□□□■|□□□□□ ▶ 협력
  • 표현: 절제 ◀ □□□□□|■■■□□ ▶ 표출
  • 신념: 유연 ◀ □□■■■|□□□□□ ▶ 확고
  • 관계: 거리 ◀ □□□□□|■■□□□ ▶ 친밀
  • 대응: 수비 ◀ □□□□□|■■■□□ ▶ 공격
  • 책임: 분산 ◀ □□□□□|■■□□□ ▶ 집중
  • 태도: 냉정 ◀ □□□□□|■■■□□ ▶ 열정

기타 정보

  • 출신지: 필리아
  • 특기 및 취미: 그림 그리기
  • 좋아하는 것: 반짝이는 물건
  • 싫어하는 것: 우울감, 피로감, 감정의 동요
  • 좋아하는 색: 하늘색
  • 좋아하는 음식: 없음
  • 좋아하는 장소: 높은 곳, 바닷가
  • 선호하는 주제: 성장 정보, 전술
  • 기피하는 주제: 끝없는 비관, 절망
  • 선호하는 휴식 방법: 산책
  • 자주 하는 실수: 영어로 말하기 (ex. dks, dkssudg)
  • 말버릇: "괜찮아요!"
  • 숨기고 싶은 것: 감정

소개

안녕하세요. 레퀴엠 소속 일급 대원, 효리 입니다. 전투와 지원을 맡고 있으며,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맡은 일에 책임감이 있는 편입니다. 어떤 날엔 그림을 그리거나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어떤 날엔 끝없이 몰려드는 적에 맞서 싸우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어떤 날엔 가볍게 웃으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평소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나 전술에 관한 대화를 즐기지만 끝없는 절망이나 비관적인 이야기는 어려워합니다. 저만의 집중력과 열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정보 Ⅰ — 과거: 호기심과 욕망, 열정

효리는 문득 강한 자들은 어떤 세상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선택한 것은 단 하나. 강해지는 것. 강해지는 과정에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헤어졌다. 더 높은 곳, 경험해보지 않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애정했던 이들이 떠나고 혼자 남게 되는 때도 있었다. 언젠가 무너지기도 했다. 오랫동안 잠든 적도 있었다. 하지만 효리는 다시 일어났다. 같은 상처를 받아도, 힘든 일상에 포기했을 때도 결국 다시 일어나 이 세계를 마주했다.

언제였지? 지나간 시간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순간들을 차분히 돌이켜본 순간 마음 깊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간들이 황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제서야 평소의 흐릿했던 시야와 어지럽던 정신이 맑아지고, 늘 잠에서 덜 깬 것처럼 몽롱했던 감각들이 완전히 깨어난 것을 느꼈다. 그때부터 효리는 혼자서도 괜찮았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것을,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직접 탐구하고 기록하기도 했고, 오래된 흔적을 쫓기도 하며 무수한 위기를 넘긴다. 혼자서 도저히 부술 수 없는 벽에 가로막혀도 좌절하지 않고 부딪혀보며 기록했다. "언젠가 부술거야."

단순한 생각에서 비롯된 시작. '강자가 보는 세상이 궁금하다.' 하지만 자신이 겪은 시간들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어떻게 시작했든, 어떻게 흘러가든, 어떤 결과에 닿더라도. 지금 이 시간들은 전부 아름답고 아름답다. 소중하고 소중하다.

추가 정보 Ⅱ — 함께 걷는 길

혼자 걷는 시간이 길었다. 강해지는 법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늘 자신의 힘만으로 길을 열었고, 셀 수 없이 많은 전장을 홀로 넘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헤븐워커의 대원이 되고 레퀴엠에 배정이 되었다.

심판자의 자격을 얻은 뒤에도 처음부터 모든 것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대한 적들과 수많은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돌아섰던 벽들조차 더욱 거대하고 튼튼해진 채로.

하지만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다. 총대장을 비롯한 여러 대원들은 저마다 쌓아온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전투의 흐름을 읽고, 서로의 빈틈을 메우며, 효리의 장점을 살려주는 일까지. 효리는 혼자서 넘지 못했던 벽을 함께 넘는 법을 하나씩 배웠다. 그런 날들이 거듭되며 효리는 마침내 과거 언젠가 이를 악 물고 돌아서야만 했던 벽들을 하나씩 부수기 시작했다.

예전의 효리였다면 자신의 힘만을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효리는 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혼자 강해지는 것에도 의미는 있지만, 서로를 믿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더 높은 곳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도 그녀는 자신의 실력과 지식에 안주하지 않는다. 언젠가 자신 역시 누군가를 이끌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