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디 — 사도 사냥꾼 / 헤븐워커 인번 14
인물심판의 문을 지키는 고난의 사도 사냥꾼
쟌디 — 사도 사냥꾼
헤븐워커 인사번호 14 · 레퀴엠 · 일급 대원 · 심판의 문 문지기 "심판의 문은 제가 열어야 해오. 그쪽이 아무리 급해도, 그건 변하지 않아오."
[!abstract] 시놉시스 쟌디는 어린 시절 양육자였던 '보스'를 잃고 고아가 된 용병 출신 심판자다. '쟌디'는 가명이며, 실명은 본인도 기억하지 못한다. 네리우스 사제와 사도들과의 혈투 끝에 각성하여, 레퀴엠 분과 일급 대원이자 크레센트 심판의 문 문지기로서 결계전장의 출입과 재구성을 관리한다. 정신 방벽 능력으로 인과율 조작이나 기억 삭제에도 저항하지만, 저항의 대가로 자신이 간직한 소중한 기억이 하나씩 소실되는 구조. 공격 10·속도 10의 최대 전투력을 갖추고도 "문을 지키는 것"이라는 정적 임무가 그녀의 공격성과 충돌한다. 모든 문장 끝에 "~해오" 어미를 붙이는 독특한 리듬의 언어 정체성.
기본 식별
| 항목 | 내용 |
|---|---|
| 이름 | 쟌디 (가명) |
| 칭호 | 【사도 사냥꾼】 |
| 소속 | 헤븐워커 · 전투과 레퀴엠 |
| 직위 | 일급 대원 |
| 직책 | 심판의 문 문지기 |
| 근무지 | 결계 전장 — 심판의 문 |
| 성별 / 종족 | 여 / 인간 |
| 외관 나이 | 19세 (실제 나이 불명) |
| 체형 | 168cm, 건강미 넘치는 체형. 잿빛 머리. 파란 눈. |
능력 프로필 (합계 30): 공격 10 / 방어 5 / 속도 10 / 지혜 5. 전투력 10/10 (레퀴엠 최상위). 주력: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 (양손검), 한손검 (미등록), 엔시스 디비누스 (신성 검술).
정사 접점
- [tier-C] 정사 등재 없음. hidden canon 인물. 네리우스 사제·사도 계통의 surface KB 기록과 간접적 접점이 있을 수 있으나, 쟌디 본인은 정사 기록에 등장하지 않는다.
- 네리우스 계통 무기를 소유하고 있기에, 네리우스 관련 surface 아크 진입 시 tier 판정 및 개입 검토 대기.
능력 요약
Ⅰ. 특수 선지력 — 정신 방벽
- 대상: 자기 자신 (내향 방어형)
- 발동: 상시 (passive)
- 효과: 사도의 기만·네리우스 사제의 의식·인과율 조작에 의한 존재 삭제 등 어떤 형태의 정신 공격에도 완전 면역. 망각 저항 — 인과율 소멸·기억 삭제 이후에도 해당 사건을 기억한다.
- 대가: 사라진 진실을 마주할 때마다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쟌디가 간직한 소중한 기억이 하나둘 희생된다. 이로운 정신 효과도 받지 못한다 — 동료의 회복 마법이나 심리적 위로 능력이 쟌디에게만 미치지 않는 구조.
- 연출 원칙: 이미 지불된 과거의 비용으로 묘사 ("쟌디는 그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 자체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 방벽이 깨지는 씬은 쓰지 않는다.
Ⅱ. 신성한 빛 — 반딧불이
- 색상·형태: 백색(기본) → 푸른색(한계), 쟌디의 그림자
- 매개체: 쟌디의 신체
- 효과: 찰나의 순간 빛과 같은 속도로 돌진. 잔상은 동그랗고 하얀 빛으로 남으며, 연속 사용 시 잔상이 푸른빛으로 변한다. 임계점 초과 시 열기가 쟌디의 육체를 갉아먹는다.
- 부분 제어(△): 속도 조절·정지 한계 있음. 씬에서 그 한계를 한 번쯤 보여주는 것이 능력의 진실성을 살린다.
- 설계 원칙: 도즈의 순백(망각 섬광)과 쟌디의 백색(광속 돌진)은 완전히 다른 것. 같은 색이 전혀 다른 성격의 빛으로 발현되는 헤븐워커 권능 체계의 설계 원칙.
Ⅲ. 신의 언어 — 성법검술형 (엔시스 디비누스)
- 신의 언어를 봉인술·정화술로 번역하여 검술 체계에 직접 통합. 의식적 학습과 반복 훈련으로 체화된 전투 교리.
- 봉인술 성분: 검격 자체가 봉인 동작을 내포.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의 이중 봉인 유지도 이 기술의 연장선.
- 정화술 성분: 검이 지나간 자리에서 오염이 정화된다. 결계전장 재구성 크레센트 업무와 직결.
- 비교: 하세운(합주형·복합 운용)보다 좁고 깊은 집중. 이리스(본능형·설명 불가)와 달리 의식적 학습 결과이므로 가르칠 수 있다.
크레센트 직분
- 직분명: 심판의 문 문지기
- 근무지: 훈련 구역 — 심판의 문 입구
- 담당 업무: 결계전장 출입 권한 관리, 결계전장의 신성 율법 재구성. 자청한 직분.
- 서사적 긴장: 문지기라는 정적 역할과 전투력 10의 공격성 사이의 긴장. "쟌디는 지금 자신의 가장 빠른 발을 묶어놓고 문 앞에 서 있다"는 감각으로 씬을 설계할 수 있다.
- 일상 운용: 형식적 확인 후 문을 연다. 출입 거부는 특별한 사건.
장비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 (쟌디-01)
- 구분: 무기 (양손검), 상징 불길한 검은빛
- 원 제작자: 불명 (네리우스 사제/사도 전리품)
- 현 소유자: 쟌디
- 특성: 과거 혈투에서 획득한 전리품. 뽑아 드는 순간 정체 불명의 불경한 속삭임이 환청처럼 들려와 사용자의 정신을 갉아먹는다. 평상시 이중 봉인술이 걸린 특제 칼집에 보관.
- 발동: 봉인 해제 후 검신에서 불길한 어둠의 전류가 폭발. 육체와 영혼에 직접 파고들어 내부에서 파멸시킨다. 신성한 심판자에게 쥐어진 불경한 검.
- 내부 시너지: 정신 방벽 덕분에 쟌디만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 직접 서술하지 않고 독자가 파악하도록 유도.
- 시각 대비: 어둠의 전류(클레이모어)와 반딧불이(백색 빛)의 공존이 사도 사냥꾼의 정체성이다.
보이스 카드 축약
기본 톤: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중고음. 문장 끝마다 "해오" 체 어미를 붙이는 독특한 리듬. 문장은 중간 길이, 전투 중에는 짧은 명령형으로 전환. 감정 노출 높음 — 생각이 표정과 말에 즉시 반영되며, 숨기려는 수줍음이 오히려 눈에 띈다. 뜨거운 성실함과 돌진하는 운동에너지.
시그니처 발화:
"~해오 / ~어오 / ~이어오"— 모든 문장의 기본 종결 어미. 쟌디의 언어적 정체성 자체."해오?!"— 놀라거나 당황할 때 어미가 올라가며 끊기는 패턴."그랬어오~"— 과거 회상·사건 설명 시 마무리 어미."맞아오." / "그렇지요오."— 짧고 단호한 동의. 길게 설명하지 않는 동의 패턴."그, 그런 건 아니어오…"— 칭찬이나 존경 표현에 당황할 때 나오는 수줍음 패턴.
해오 체 예외 전환:
- 전투 돌입: 해오 체 소거, 짧은 명령형/완결문 반말. "뚫어." / "여기다." / "물러서."
- 감정 한계선: 해오 체를 완전히 잃고 표준 어미 존댓말 또는 독백 반말. 씬의 감정적 피크.
- 독백·회상: 반말로 빠짐. 특히 보스 기억을 되짚을 때.
금지 패턴:
- 네리우스·사제·사도 화제에서 해오 체 유지 금지 — 톤이 돌연 차분해지고 해오 체가 반쯤 빠진다.
- 보스(양육자) 관련 자발적 상세 언급 금지 — 기억 소실로 인해 구체적 언급 불가.
- 정신 방벽을 본인 입으로 설명하는 것 금지.
집필 메모 핵심
- Spine 연결 검증: fear(보스와 이름조차 잊어버리는 것) / desire(사명으로서의 심판) / wound(어린 시절 보스 상실 + 기억 소실 진행형) / belief("심판의 문은 내가 연다" — 직책의 절대 고수). "심판의 문은 제가 열어야 해오"가 belief 구현, "검을 꺼낼게오. 한 번이면 끝내어오"가 desire 실현, "…저는, 기억이 없어요"가 fear/wound 표면화.
- 역설 구조: 가장 시끄러운 방어막(해오 체, 호탕한 성격) 아래 가장 조용한 취약함(기억 소실·정신 방벽의 대가)이 숨어있다.
- 커피 스위치: 커피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말이 많아진다. 원두·추출·커핑 노트 열변. 유일한 완전 긴장 해제 트리거.
- 추위 혐오: "춥어오 진짜…" — 전투 중에도 추운 환경에서 컨디션 저하. 반복 가능한 코믹 훅.
관계망 요약
| 대상 | 관계 | 비고 |
|---|---|---|
| 하세운 (06) | 레퀴엠 분과장, 직속 | 쟌디는 분과장에게도 해오 체 유지. 합주형 vs 성법검술형의 대비 |
| 도즈 (01) | 총대장, 존경 | 분과장·총대장에게도 해오 체 일관 |
| 이리스오딤 (12) | 레퀴엠 동료, 신의 언어 대비 | 성법검술형(쟌디·학습) vs 본능형(이리스·반사) |
| 보스(양육자) | wound 근원 | 사망. 조직 와해. 기억 소실 진행 — 현재 씬에 등장 불가 |
상세 관계는 story-architect가 씬 단위로 결정한다.
복선·미해결 훅
- 보스와의 기억: 양육자의 이름과 모습조차 서서히 소실 중. 기억이 사라지는 사실 자체를 잊어가는 구조. 집필 시 소실된 기억을 "채워 넣지 않는" 것이 원칙.
- 실명: 쟌디는 가명. 본인조차 실명을 기억하지 못한다. 실명이 드러나는 씬은 쓰지 않는다.
- 네리우스 전리품의 출처: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의 원 주인은 불명. 네리우스 계통임만 확정. 원 제작자나 정확한 기원은 유지 기밀.
- 망각 저항의 누적 비용: 정신 방벽 대가로 소실된 기억 목록은 작성하지 않는다. 다만 특정 씬에서 쟌디가 "있어야 할 감정"을 보이지 않는 순간이 그 대가의 간접 증거.
- 문지기 임명의 자청 사유: 왜 자신의 가장 빠른 발을 묶었는가 — 미확정 서사 훅.
정사 KB 참조
- 헤븐워커 소속 인덱스
- Tier 마커 및 intervention-rules
- canon policy
Footer
- Source: worldbuilding/char_쟌디
- Layer: hidden / canon: heavenwalker / group: heavenwalker
- Compiled via R039 Phase C Batch 5 (2026-04-14, 12-섹션 표준 포맷)
관련 문서
(원작 RAW 참조)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이름 | 쟌디 (가명) |
| 칭호 | 【사도 사냥꾼】 |
| 소속 | 헤븐워커 · 전투과 레퀴엠 |
| 직위 | 일급 대원 |
| 직책 | 심판의 문 문지기 |
| 근무지 | 결계 전장 — 심판의 문 |
activation_keywords: [쟌디, 사도 사냥꾼, 레퀴엠, 심판의 문 문지기, 정신 방벽, 반딧불이, 엔시스 디비누스,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 성법검술형]
신체 정보
| 항목 | 내용 |
|---|---|
| 성별 | 여성 |
| 종족 | 인간 |
| 외관 나이 | 19세 |
| 실제 나이 | 불명 |
| 키 | 168cm |
| 체형 | 건강미 넘치는 체형 |
| 머리색 | 잿빛 |
| 눈동자색 | 파란색 |
신체·전투 밸런스
적합도: 전투계 ◀ ■■■■■|□□□□□ ▶ 비전투계
능력 (합계 30)
| 공격 | 방어 | 속도 | 지혜 |
|---|---|---|---|
| 10 | 5 | 10 | 5 |
전투력: ■■■■■■■■■■ (10/10)
역할군: 전투 ■ + 방어 ■
주력 무기: 양손검 — [[#장비-01--이름없는자의-클레이모어|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 (쟌디-01)]] / 한손검 (미등록) 사용 기술: 엔시스 디비누스 (Ensis Divinus, 신성 검술)
[집필 가이드] 공격 10 + 속도 10의 조합은 레퀴엠 내에서도 특이한 프로필이다. 방어 5는 방패를 드는 것이 아니라 속도로 회피·대응하여 방어를 완성하는 방식임을 의미한다 — 이 조합에서 "방어"는 수동적 수비가 아니라 선제적 제압으로 위협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지혜 5는 하세운이나 숙처럼 학술적이지 않으나, 전장을 읽고 문지기 업무를 수행할 실용적 판단력은 충분하다. 전투력 10은 레퀴엠 분과 내 최고치이며, 하세운(분과장) 포함 레퀴엠 전원을 단순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쟌디가 최상위에 위치한다. 그러나 이 최대치의 전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문을 지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씬적 긴장이 발생한다 — 나서고 싶어도 나설 수 없는 역할이 그녀의 공격성과 충돌한다.
특수 능력
Ⅰ. 특수 선지력 — 정신 방벽
- 보유: O
- 능력 명칭: 정신 방벽
- 대상: 자기 자신 (내향 방어형)
- 발동 조건: 상시 발동 (passive)
- 제약: 본인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이로운 효과를 받지 못함 / 기억의 일부가 삭제될 수 있음
- 활용 범위: 정신공격에 완전 면역 / 망각 저항 (인과율 소멸·기억 삭제 이후에도 해당 사건을 기억함)
심판자로서의 각성을 통해 쟌디는 외부의 정신적 침습 — 사도의 기만, 네리우스 사제의 의식, 인과율 조작에 의한 존재 삭제 — 어떤 형태의 공격으로부터도 정신이 뒤흔들리지 않는 절대적 방벽을 갖추게 되었다. 누군가 그녀의 정신을 억압하거나 영혼을 조작하려 할 때면, 그녀는 본능적으로 뜨거운 분노를 느끼며 이를 신성한 파괴력으로 전환해 적을 압도한다.
이 능력의 가장 가혹한 차원은 망각에 저항하는 힘이다. 세계의 인과율이 뒤틀려 어떤 사건의 존재 자체가 소멸하거나, 모든 이의 기억에서 그 흔적이 삭제된 후에도 쟌디만은 그것을 선명히 기억해낸다. 그러나 이 초월적 기억에는 잔혹한 대가가 따른다. 사라진 진실을 마주하고 소멸한 기록을 들여다볼 때마다,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그녀가 간직한 소중한 기억들이 하나둘 희생된다.
[집필 가이드]
- 정신 방벽은 상시 발동이며 씬에서 별도의 발동 묘사가 없다. 누군가 쟌디에게 정신 공격을 시도할 때 그 시도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묘사하면 충분하다.
- 망각 저항의 대가(기억 소실)는 실시간 결제가 아니다. 이미 지불된 과거의 비용으로 묘사할 것 — "쟌디는 그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 자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방식. 기타 정보의 "자주 하는 실수: 무언가 생각하다가 기억을 잃어버림"과 서사적으로 연결된다.
- 이 방벽은 정신적 면역이지 감정적 무감각이 아니다. 분노, 슬픔, 흔들림은 정상적으로 느낀다 — 단지 외부 조작으로 인한 왜곡이 없을 뿐.
- 이로운 정신 효과도 받지 못한다는 제약은 씬에서 조용히 활용할 수 있다: 동료가 회복 마법이나 심리적 위로 능력을 발동해도 쟌디에게만 효과가 미치지 않는 상황.
- 이 능력이 깨지는 씬은 쓰지 않는다. 면역은 항상 유지된다.
Ⅱ. 신성한 빛 — 반딧불이
- 제어 가능: △ (부분 제어)
- 빛의 이름: 반딧불이
- 색상: 백색 (기본상태) / 푸른색 (한계상태)
- 모양: 쟌디의 그림자
- 기본 효과: 아주 짧은 거리를 빛과 같은 속도로 돌진
- 발동 매개체: 쟌디의 신체
- 발동 방식: 특유의 이동 자세 → 신체에 순백의 불길이 드리움 →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하듯 이동
쟌디가 전장을 지배하는 방식은 간결함과 속도에 있다. 반딧불이는 불필요한 동작을 배제한 채 찰나의 순간 적을 제압하는 극도의 효율을 자랑한다. 급격한 기동의 궤적마다 동그랗고 하얀 빛의 잔상이 남는데, 전장을 수놓는 그 모습이 마치 고요한 밤의 반딧불이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빛은 신성한 불길의 이면을 감추고 있다. 연속적인 고속 이동이 이어질수록 잔상은 점차 고온을 상징하는 서늘한 푸른빛으로 변하며, 그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갈 곳 잃은 열기는 고스란히 쟌디의 육체를 갉아먹기 시작한다. 그녀는 전투 중 반드시 찰나의 휴식을 통해 달구어진 몸을 식혀야만 한다.
[집필 가이드]
- 부분 제어(△)는 완전한 통제가 아니다. 속도를 미세하게 조절하거나 정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씬에서 그 한계를 한 번쯤 보여주는 것이 이 능력의 진실성을 살린다.
- 백색 → 푸른색 전환이 시각적 한계 지표다. 잔상이 푸른빛으로 변하는 묘사를 전투 클라이맥스의 신호로 활용할 수 있다.
- 빛의 모양이 "그림자"라는 점은 특이하다. 다른 심판자들의 빛이 앞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라면, 쟌디의 빛은 그녀 자신의 그림자가 먼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사냥꾼"의 속성 — 먼저 그림자를 던지고 그 뒤를 신체가 따라가는 구조.
- 과열 상태에서 전투를 계속하면 반드시 신체 손상 묘사가 따라야 한다. 아름다움과 자해 사이의 간극이 이 능력의 서사적 핵심.
- 색상 설계 원칙: 도즈의 순백(망각 섬광)과 쟌디의 백색(광속 돌진)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같은 색이 전혀 다른 성격의 빛으로 발현되는 것이 헤븐워커 권능 체계의 설계 원칙.
Ⅲ. 신의 언어
- 사용 가능: O
- 운용 방식: 성법검술형 (신의 언어를 봉인술·정화술로 번역하여 검술 체계에 직접 통합. 의식적 학습과 반복 훈련으로 체화된 전투 교리)
관심 분야
| 분야 | 관심 |
|---|---|
| 마법과 정령술 | □ |
| 연금술 | □ |
| 공학 기술 | □ |
| 신성술 | ■ |
| 고대 문서의 분석 및 해독 | □ |
| 신과 세계에 관한 정보 | □ |
| 금지된 지식 | □ |
ㅇ (신성술 — 엔시스 디비누스) 용병으로서 수많은 전장을 누비던 쟌디는 삿된 신의 권능에 오염된 괴수들과 맞서며 오직 생존을 위한 빠르고 투박한 전투 기술을 쌓아왔다. 헤븐워커의 일원이 되어 신의 언어를 학습하면서 그녀의 무력은 완전히 새로운 경지에 들어섰다. 세상의 비밀을 해독하는 지식을 얻은 쟌디는 악의 근원을 억누르는 봉인술과 오염된 대지를 되살리는 정화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 시절 보스에게 배운 빠르고 날카로운 검술에 이 신비로운 권능을 융합한 결과, 거대한 적을 단숨에 처단하는 성법검술 엔시스 디비누스가 탄생했다.
[집필 가이드]
- 엔시스 디비누스는 즉흥적인 능력이 아니라 체화된 기술 체계다. 그녀는 신의 언어를 "읽고, 외우고, 몸에 새겼다." 전투 중 신의 언어를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새겨진 교리가 검술 동작으로 발현된다.
- 봉인술 성분: 검격 자체가 봉인 동작을 내포한다.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의 이중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이 기술의 연장선.
- 정화술 성분: 검이 지나간 자리에서 오염이 정화된다. 결계 전장의 상태 이상이 발생했을 때 쟌디가 결계를 재구성하는 크레센트 업무와 직결.
- 합주형(하세운)과의 차이: 하세운은 여러 계열을 동시에 발화하는 복합 운용이지만, 쟌디는 단일 검술 체계 안에 봉인+정화를 수렴시킨다. 더 좁고 깊은 집중.
- 본능형(이리스)과의 차이: 이리스는 신의 언어가 신체 수준으로 자동 반영되지만 설명이 불가능하다. 쟌디는 의식적으로 학습하고 훈련한 결과이므로 가르칠 수 있다.
크레센트 — 심판의 문 문지기
- 특수 직분 부여: O
- 직분명: 심판의 문 문지기
- 근무지: 훈련 구역 — 심판의 문 입구
- 담당 업무: 결계전장 관리, 결계전장 입구의 수호
쟌디는 헤븐워커 대원들이 결계전장에 드나드는 모든 출입 권한을 관리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녀가 지키고 있는 심판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결계전장을 드나들 수 없다. 또한 격렬한 수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장의 문제를 감지할 때마다 신성한 율법으로 결계를 재구성하여, 결계전장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한다.
[집필 가이드]
- 심판의 문 문지기 크레센트는 레퀴엠 관할 훈련 구역에 소속된 직분이므로, 레퀴엠 소속 쟌디에게 자연스럽게 배당된다. 이 직분은 쟌디가 자청한 것이다.
- 씬에서 결계전장에 입장하는 장면을 쓴다면 쟌디는 반드시 등장한다 — 그녀의 허가 없이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일상적 출입에서 쟌디는 형식적인 확인 후 문을 연다; 출입 거부는 특별한 사건.
- 문지기라는 정적 역할과 전투력 10의 공격성 사이의 긴장 — "쟌디는 지금 자신의 가장 빠른 발을 묶어놓고 문 앞에 서 있다"는 감각으로 씬을 설계할 수 있다.
- 결계 재구성 능력은 크레센트 업무이면서 엔시스 디비누스의 정화술·봉인술 성분과 직결된다. 기술 운용의 일상적 실습 장소가 심판의 문이다.
성격 / 기질
| 축 | 눈금 |
|---|---|
| 판단 | 이성 ◀ □□□□□|■■■□□ ▶ 감성 |
| 행동 | 개인 ◀ □□□□□|■□□□□ ▶ 협력 |
| 표현 | 절제 ◀ □□□□□|■■■■□ ▶ 표출 |
| 신념 | 유연 ◀ □□□□□|■■■■■ ▶ 확고 |
| 관계 | 거리 ◀ □□□□□|■■■□□ ▶ 친밀 |
| 대응 | 수비 ◀ □□□□□|■■■■■ ▶ 공격 |
| 책임 | 분산 ◀ □□□□□|■□□□□ ▶ 집중 |
| 태도 | 냉정 ◀ □□□□□|■■■■□ ▶ 열정 |
8축 모두 중앙(|)을 넘어 오른쪽으로 쏠려 있다. 확고한 신념(10/10)과 공격적 대응(10/10)이 양대 극단이며, 감성적 판단(3/5)과 친밀한 관계 지향(3/5)이 그 전투성을 인간적으로 받쳐준다. 행동과 책임에서 낮은 협력/집중(1/5) 수치는 이 캐릭터가 "함께 싸우되 혼자 결정한다"는 전형적인 독립 전투원의 프로필에 부합한다. 열정(4/5)과 표출(4/5)로 나타나는 높은 에너지 — 그녀는 말이 많고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무엇이든 정면으로 부딪힌다. 이것이 수줍은 내면과 충돌하는 지점이 씬의 서사적 소재가 된다: 가장 시끄러운 방어막 아래에 가장 조용한 취약함이 숨어있다.
Spine
| 필드 | 내용 | 도출 근거 |
|---|---|---|
| fear | 자신이 간직한 기억이 능력의 대가로 완전히 소실되어, 보스와 이름조차 잊어버리는 것 | 배경 서사 "기억 공백", 추가 정보 Ⅰ "정신 방벽의 대가", 기타 정보 "자주 하는 실수: 무언가 생각하다가 기억을 잃어버림" |
| desire | 신성한 심판자로서 세상을 좀먹는 진정한 어둠을 끝내는 것 — 사사로운 복수가 아닌 사명으로 | 배경 서사 "사사로운 복수를 넘어 심판자라는 고귀한 칭호", 집필 메모 핵심 모티프, 신의 언어 성법검술형 |
| wound | 어린 시절 보스를 잃고 고아가 된 것, 그리고 그 보스의 기억이 지금도 소실되어가고 있는 것 | 배경 서사 "보스가 목숨을 잃고 조직이 와해", 추가 정보 Ⅰ "가명과 기억의 공백" |
| belief | 심판은 내 손으로 직접 해야 하며,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의무다 — 어떤 상황에서도 심판의 문은 내가 연다 | 신념 축 확고(10/10), 크레센트 "이 직분은 쟌디가 자청한 것", 대표 대사 "심판의 문은 제가 열어야 해오" |
Spine 연결 검증: "심판의 문은 제가 열어야 해오. 그쪽이 아무리 급해도, 그건 변하지 않아오"(belief의 직접 구현), "검을 꺼낼게오. 한 번이면 끝내어오"(desire 실현 순간의 의지 표명), "…저는, 기억이 없어요. 그게 언제부터인지도"(fear/wound의 표면화) — 세 대표 대사 모두 spine과 연결됨.
보이스 카드
scene-writer가 쟌디의 말투를 학습·생성할 때 직접 참조하는 섹션.
기본 톤
- 성조: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중고음. 문장 끝마다 해오 체 어미를 붙이는 독특한 리듬.
- 문장 길이: 중간. 말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나, 전투 중에는 짧은 명령형으로 전환.
- 어휘 난이도: 쉽고 직관적. 복잡한 수식어 없이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한다.
- 감정 노출: 높음. 생각이 표정과 말에 즉시 반영되며, 숨기려는 수줍음이 오히려 눈에 띈다.
- 기저 톤: 뜨거운 성실함. 무언가를 향해 돌진하는 운동에너지가 항상 배어있다.
말버릇·시그니처
| 상황 | 시그니처 | 특이사항 |
|---|---|---|
| 기본 종결 어미 | "~해오", "~어오", "~이어오" | 거의 모든 문장 끝에 붙음. 어오 체의 기본 패턴. |
| 놀라거나 당황할 때 | "해오?!" | 짧게 끊기며 어미가 올라감 |
| 회상하거나 이야기할 때 | "그랬어오~" | 과거 사건을 설명할 때 끝에 붙는 마무리 어미 |
| 긍정·동의할 때 | "맞아오." 또는 "그렇지요오." | 짧고 단호하게 동의 |
| 전투 중 명령 또는 선언 | 표준 어미로 전환 ("막아라." / "끝낸다.") | 해오 체가 사라지는 유일한 일상 상황 |
voice_signature_words
- "~해오 / ~어오 / ~이어오" — 모든 문장의 기본 종결 어미. 쟌디의 언어적 정체성 자체
- "해오?!" — 놀라거나 당황할 때 어미가 올라가며 끊기는 패턴
- "그랬어오~" — 과거 회상·사건 설명 시 끝에 붙는 마무리 어미
- "맞아오." / "그렇지요오." — 짧고 단호한 동의. 길게 설명하지 않는 동의 패턴
- "그, 그런 건 아니어오…" — 칭찬이나 존경 표현에 당황할 때 나오는 수줍음 패턴
존댓말/반말 규칙
- 기본: 해오 체 일관. 계급·친밀도 무관하게 모든 대상에게 해오 체를 사용한다. 분과장 하세운이나 총대장 도즈에게도 해오 체를 유지한다.
- 전투 돌입: 해오 체가 사라지고 짧은 명령형 또는 완결문 반말로 전환. "뚫어." / "여기다." / "물러서."
- 감정 한계선: 해오 체를 완전히 잃고 표준 어미 존댓말 또는 독백 반말이 나온다. 이 순간이 씬의 감정적 피크다. 쟌디가 "해오" 없이 말한다면 그것은 심상치 않은 신호.
- 독백·회상: 반말로 빠진다. 특히 보스와의 기억을 되짚을 때.
특수 반응 패턴 (서사 툴)
- 네리우스 사제/사도 언급 → 톤이 돌연 차분해진다. 평소의 에너지가 사라지고 전투형의 짧은 어조가 된다. 해오 체가 반쯤 빠지는 순간.
- 보스(양육자) 관련 화제 → 표정이 굳고, 잠시 말이 없어지다가 화제를 돌린다. 기억 소실로 인해 구체적 언급을 못하는 경우가 있음.
- 과도한 칭찬이나 존경 표현 → 수줍음이 폭발. 해오 체가 빨라지고 말이 많아지며 어딘가 다른 방향을 본다. "그, 그런 건 아니어오…"
- 추위 →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낸다. "춥어오 진짜…" 하며 몸을 움츠림. 전투 중에도 추운 환경에서 약간의 컨디션 저하를 보임.
- 커피 이야기 → 갑자기 말이 많아진다. 원두 선택, 추출 방식, 커핑 노트에 대한 열변이 시작된다.
금지 패턴
- 해오 체 없이 길게 말하는 장면 (감정 한계선 씬이 아닌 한)
- 냉소적이거나 계산적인 어조 — 그녀의 전략성은 행동으로 드러나지 말로 계산을 드러내지 않는다
- 취약함이나 수줍음을 자기 자신이 직접 인정하는 발화 ("나 사실 부끄럼이 많아오" 류)
- 대화가 내면의 오글거리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 계속 응하는 것 — 즉시 화제 전환하거나 "그런 이야기는 좀 그렇지 않아오?" 하며 거부한다
voice_forbidden_words
- 해오 체 없이 긴 문장 나열 — 이유: 해오 체는 쟌디의 언어적 정체성. 감정 한계선 씬이 아닌데 해오 체가 빠진 긴 발화는 독자에게 다른 인물로 인식됨
- "나 사실 부끄럼이 많아오" 류 — 이유: 수줍음·취약함의 직접 자기 고백. 이 방어막은 절대 본인 입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냉소적·계산적 독백 ("이 방법이 최적이지…" 류) — 이유: 쟌디의 전략성은 행동으로 드러나며, 계산 언어는 그녀의 직관형 성격과 완전 불일치
- 오글거리는 내면 대화를 계속 응수하는 것 — 이유: 감정이 내면 방향으로 흐를 때 쟌디는 반드시 거부하거나 화제를 전환한다. 계속 응수하면 캐릭터 정체성 오염
- 보스·본명에 대한 자발적 구체 서술 — 이유: 기억 소실로 인해 구체 언급이 불가. 공란 유지 원칙 — story-architect 결정 전 절대 채워 넣지 않는다
대표 대사 샘플
[문지기 역할 — 출입 확인]
"심판의 문은 제가 열어야 해오. 신원 확인해오." (짧고 공무적이지만 해오 체)
[전투 선언]
"검을 꺼낼게오." (칼집에 손을 얹으며, 해오 체지만 온도가 내려간다) "한 번이면 끝내어오."
[과도한 칭찬에 당황]
"그, 그런 건 아니어오…" (눈이 흔들리며 팔짱을 끼고 다른 쪽을 본다) "그냥 해야 할 일을 한 거어오."
[추위에 노골적 불만]
"진짜 이렇게 추울 필요가 있어오?" (몸을 움츠리며) "에린은 왜 이런 곳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오."
[커피 이야기 시작]
"커피는 말이어오— 원두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이어오. 요즘은 에티오피아산을 쓰는데, 이게 플로럴한 향이 있어서 말이어오…" (눈이 반짝이며 멈추지 않는다)
[감정 한계선 — 해오 체가 빠진 순간]
"…저는, 기억이 없어요." (낮고 조용하게) "그게 언제부터인지도."
연출 노트
- 시그니처 비트 — 해오 체의 소멸: 쟌디가 해오 체를 잃는 순간이 씬의 감정적 정점이다. 평소 어떤 상황에서도 유지하는 해오 체가 사라지면 독자는 본능적으로 이 장면이 특별하다는 것을 안다.
- 수줍음과 공격성의 간극: 전투력 10의 돌격수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커피 내리기"와 "잠자기"라는 간극. 씬에서 이 두 면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교차하면 캐릭터가 살아난다.
- 반딧불이 잔상: 쟌디가 빠르게 움직인 자리에 하얀 빛 잔상이 남는다. 전투 씬에서 이 묘사를 반복하면 그녀의 존재감이 공간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Layer 2
미보유 — 레지스트리 미기재 (기본값). Layer 2 검토 필요 시 story-architect 판정 후 레지스트리 갱신.
Speech Pattern
| 항목 | 값 | 근거 |
|---|---|---|
| sentence_length | 중 | "문장 길이: 중간. 말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나, 전투 중에는 짧은 명령형으로 전환" |
| question_frequency | 중 | 해오 체 어미가 의문 형태로도 자주 사용됨. "해오?!" 패턴 및 커피 이야기에서 질문이 연속으로 나오는 패턴 |
| vocabulary_level | 일상 | "어휘 난이도: 쉽고 직관적. 복잡한 수식어 없이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한다" |
| cultural_references | 에린 일상·전투·커피 문화 | 전투 용어(검술·결계·신성), 커피 원두·추출·커핑 노트 등 일상 생활 비유가 혼재 |
기타 정보
| 항목 | 내용 |
|---|---|
| 출신지 | 던바튼 성당 옆 뒷골목 |
| 특기·취미 | 검술 연습, 아이라의 서점에서 독서하기 |
| 좋아하는 것 | 커피를 직접 내리고 마시는 것, 친구 만나기, 잠자기 |
| 싫어하는 것 | 악한 행위, 추위 |
| 좋아하는 색 | 짙은 남색 |
| 좋아하는 음식 | 달달한 스무디 |
| 좋아하는 장소 | 결계 전장, 카브 항구 바닷가 카페 테라스 |
| 선호하는 주제 |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한 토론, 전투에 관한 논쟁 |
| 기피하는 주제 | 오글거리는 대화 |
| 선호 휴식 | 침대에서 딥 슬립 하기 |
| 자주 하는 실수 | 무언가 생각하다가 기억을 잃어버림 |
| 말버릇 | 해오 체 (해오~ 그랬어오~) |
| 숨기고 싶은 것 | 생각보다 수줍고 여린 마음 |
배경 서사
쟌디는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던바튼의 차가운 뒷골목을 전전하던 고아였다. 어느 날, 한 조직 보스의 주머니를 노리다 붙잡혔다. 보스는 그녀를 죽이는 대신 따스한 밥과 스무디 한 잔을 내어주었다.
보스는 쟌디를 거친 전장의 부하가 아닌 하나뿐인 딸처럼 아끼며, 스스로를 지킬 처절한 생존법과 변칙적인 전투 기술을 손수 가르쳤다. 쟌디 역시 그를 친부처럼 따르며 비로소 삶의 온기를 배웠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다른 갱단과의 잔혹한 항쟁 속에서 깨어졌다. 보스가 목숨을 잃고 조직이 와해되자, 쟌디는 자신이 배운 기술로 전장을 누비는 용병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네리우스의 사제들이 전장의 시체들을 매개체 삼아 불길한 의식을 치르는 광경을 목격한다. 사제들과 격돌하며 그 기괴한 악의 실체를 마주한 쟌디는, 보스가 가르쳐준 기술이 이제는 세상을 좀먹는 진정한 어둠을 향해야 함을 깨닫는다. 그날 이후 그녀는 어둠 속의 적들을 추적하며 고독한 사냥을 이어갔고, 마침내 운명처럼 날아든 하얀 까마귀의 소집 명령을 받는다.
가혹한 시험을 거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그녀는, 이제 사사로운 복수를 넘어 라이미라크의 허락 아래 '심판자'라는 고귀한 칭호를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 SPOILER: 이하는 기밀 정보입니다. scene-writer·story-architect·narrative-editor 전용. -->
⚠️ 기밀 — 공개 씬·대사·배경 설명에 노출 금지 이 섹션의 내용은 집필 참조용 내부 정보입니다. 공개 씬에서 쟌디가 직접 언급하거나 다른 캐릭터가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형태로 등장해서는 안 됩니다.
추가 정보 Ⅰ — 가명과 기억의 공백
'쟌디'는 가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않는다. 정확히는 —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정신 방벽의 대가로 소실된 기억 중 일부에 어린 시절의 이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심판자 각성 이후 쟌디는 이따금 기억의 공백을 마주한다. 사라진 진실을 마주하고 소멸한 기록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그것과 얼마나 많은 자신의 기억들이 교환되었는지 그녀는 알지 못한다. "무언가 생각하다가 기억을 잃어버리는" 버릇은 이 공백의 증거다.
현 방침: 보스의 정체와 본명은 공란으로 격리. story-architect가 쟌디 시점 챕터를 기획할 때 결정.
추가 정보 Ⅱ —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와 정신 방벽의 관계
이 검의 속삭임을 견딜 수 있는 자는 헤븐워커 대원 중에서도 쟌디뿐이다. 정신 침식형 무기인 클레이모어는 사용자의 정신을 서서히 갉아먹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정신 방벽이 그 경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반어적으로, 그녀가 이 검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사실은 그녀의 선지력이 외부로부터 지불하는 대가를 온전히 막아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검이 지불을 요구하지 못하는 대신, 쟌디는 망각 저항의 대가로 다른 방식의 기억 소실을 치르고 있다.
이 내부 구조는 씬에서 직접 서술하지 않는다.
집필 메모
핵심 구조
- 핵심 모티프: 신성과 불경의 이중성. 라이미라크의 심판자가 네리우스의 검을 들고, 정신 방벽의 면역자가 기억을 잃어간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두 개의 모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 역설 구조: 가장 강력한 면역 능력을 가진 자가 가장 취약한 방식으로 소멸해간다. 세상의 어떤 정신 공격도 그녀를 꺾지 못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의 소중한 기억은 그 능력이 스스로 잠식하고 있다.
- 감정 구조: 에너지와 수줍음이 공존. 전투력 최상위의 공격성이 전면에, 보스를 잃은 고아의 외로움과 점점 소실되는 기억에 대한 두려움이 기저에 있다. 이 기저는 "오글오글한 대화"를 기피하는 방어 기제로 표면화된다.
관계·대비 힌트 (scene-writer 참조)
- 하세운(레퀴엠 분과장): 쟌디의 직속 상관. 하세운의 이원 스위치(평시 밝음 ↔ 전장 저음)와 쟌디의 이원 스위치(해오 체 ↔ 전투형 명령어)는 분과 내 유사한 리듬을 공유한다. 서로를 가장 잘 읽는 관계.
- 이리스(레퀴엠 일급 대원): 같은 일급 대원이자 레퀴엠 타격대원. 이리스의 본능형 운용과 쟌디의 성법검술형 운용이 대비된다. 이리스는 "안다"지만 설명 못하고, 쟌디는 "가르칠 수 있다".
- 돈친삼·도펄(레퀴엠): 함께 결계전장에서 수련하는 분과원들. 쟌디가 심판의 문을 지키는 동안 이들이 나가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본다.
- 비체(녹턴): 비전투 관리인(성소 관리인)과 전투 관리인(심판의 문 문지기)의 대비. 비체는 내향적 정적(靜)이고 쟌디는 외향적 동(動)이지만, 둘 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공통 구조를 갖는다.
시그니처 씬 제안
- 심판의 문 앞 씬: 어떤 대원이 결계전장에 입장하려 할 때 문 앞의 쟌디와 마주치는 장면. 반딧불이 잔상이 문 주변에 흩어져 있고, 쟌디는 커피를 들고 있다.
- 기억 공백 씬: 대화 중 쟌디가 갑자기 말을 멈추고 방금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잊어버리는 순간. 해오 체로 "해오? 방금 제가 뭐 말하려 했어오?" 하며 고개를 갸웃한다.
- 클레이모어 봉인 해제: 평소 절대 꺼내지 않던 검을 꺼내는 씬. 칼집 봉인을 푸는 손이 잠시 멈추는 것, 그리고 검을 꺼내자마자 어둠의 전류가 폭발하는 순간.
복선·장기 아크 씨앗
- 소실된 기억의 총량: 쟌디 자신도 얼마나 많은 기억을 잃었는지 모른다. 어느 시점에 정말 중요한 기억(보스, 본명)이 이미 사라졌음을 깨닫는 씬.
- 보스의 정체: 쟌디를 딸처럼 키운 조직 보스. 그의 죽음과 쟌디의 용병 전향이 단순 복수 이상의 의미를 가질 가능성.
- 칭호의 기원: "사도 사냥꾼"이라는 칭호는 언제, 누가 붙였는가. 헤븐워커 입단 이전부터 불린 이름인지, 입단 후 각성된 이름인지.
- 이름없는자의 정체: 클레이모어의 원 소유자 "이름없는자"는 누구인가. 이름이 없는 것인지, 이름이 지워진 것인지.
격리 원칙
- 추가 정보 Ⅰ·Ⅱ는 집필 참조용 기밀. 쟌디 본인이 직접 언급하거나 다른 캐릭터가 공개적으로 알고 있는 형태로 처리 금지.
- 보스의 정체는 공란 유지. 정사 NPC와의 연결 여부 미결.
- 기억 소실의 구체적 범위는 씬 기획 시 story-architect와 협의하여 결정.
관계망
관계망 — 정규 포맷
relationships:
- target: "char_하세운"
direction: "↔"
label: "레퀴엠 분과장 / 직속 상관"
chemistry:
type: trust
dynamic: "이원 스위치(평시 밝음↔전장 저음) 구조를 공유하는 분과 내 가장 유사한 리듬. 서로를 가장 잘 읽는다."
- target: "char_이리스오딤"
direction: "↔"
label: "레퀴엠 일급 대원 / 동급 타격대원"
chemistry:
type: rivalry
dynamic: "본능형(이리스)↔성법검술형(쟌디) 대비. 이리스는 '안다'지만 설명 못하고, 쟌디는 '가르칠 수 있다'. 운용 방식의 이질적 경쟁."
- target: "char_돈친삼"
direction: "↔"
label: "레퀴엠 상급 대원 / 결계전장 수련 분과원"
chemistry:
type: trust
dynamic: "심판의 문을 지키는 쟌디가 돈친삼이 결계전장에 드나드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본다. 출입 루틴 속에서 쌓인 신뢰."
- target: "char_도펄"
direction: "↔"
label: "레퀴엠 상급 대원 / 결계전장 수련 분과원"
chemistry:
type: trust
dynamic: "돈친삼과 동일한 출입 루틴 신뢰. 과묵한 도펄과 해오 체 쟌디 — 말수 차이가 오히려 마찰을 제거한다."
- target: "char_비체"
direction: "↔"
label: "녹턴 성소 관리인 — 자리를 지키는 파수꾼의 공통 구조"
chemistry:
type: duty
dynamic: "비전투 성소 관리인(비체)↔전투 심판의 문 문지기(쟌디). 서로 다른 분과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는 공통 구조가 묵묵한 상호 인식을 만든다"
감정 아크
| 단계 | 상태 | 핵심 감정 | 트리거 |
|---|---|---|---|
| 기원 | 보스를 잃은 고아 용병. 검술과 생존 기술만 남은 상태 | 상실 / 방향 없는 분노 | 보스의 죽음, 갱단 와해 |
| 현재 | 심판의 문 문지기로서 레퀴엠에 정착. 커피를 마시며 문을 지킨다 | 사명과 일상의 공존 / 점진적 기억 소실에 대한 둔한 공포 | 망각 저항 능력의 대가가 축적되는 시간 |
| 전환점 A | 기억 공백 씬 — 방금 하려던 말을 잊어버리고 보스의 얼굴을 떠올리려다 공란을 만나는 순간 | 두려움 / 소멸 감각 | 보스 관련 회상 도중 공백 도달 |
| 전환점 B | 이름없는자의 클레이모어 봉인 해제 — 가장 거대한 악 앞에서 피할 수 없이 검을 꺼내는 순간 | 각오 / 역설적 신성 (라이미라크의 빛 + 네리우스의 어둠 동시 발현) | 레퀴엠 또는 헤븐워커 전체에 필연의 위협 도래 |
| 최종 | [story-dna 후 결정] | — | — |
Voice Set
vs_conflict — 결계전장 출입 거부 씬 (쟌디의 직분이 진지해지는 순간)
상급 대원이 아닌 외부인이 분과장 명이라며 결계전장 입장을 요구하는 상황.
외부인: "분과장이 직접 허가했습니다. 빨리 열어주세요." 쟌디: (해오 체가 반쯤 가라앉으며) "심판의 문은 제가 열어야 해오." (외부인과 시선을 맞추며) "분과장이 허가하셨으면, 분과장께서 직접 여기 오시거나 공식 경로를 통해주세요. 구두 전달은 제가 확인할 방법이 없어오." 외부인: "지금 당장 열어—" 쟌디: "…열지 않아오." (온도가 내려간 짧은 문장)
vs_crisis — 전투 개시 직전 명령 (해오 체 소멸 순간)
결계전장 내부에서 예상치 못한 침입자가 확인됐을 때.
쟌디: (심호흡 후, 해오 체가 완전히 사라진 음성으로) "전원 대기. 내가 문 봉인 확인한다." (칼집에 손을 얹으며) "도펄, 돈친삼 — 좌우 막아." (잠시 정적) "검 꺼낸다."
vs_intimate — 기억 공백 씬 (혼자 또는 아주 가까운 동료 앞)
대화 중 갑자기 하려던 말을 잊어버린 순간.
쟌디: "아 그래서 말인데, 보스가— 어, 보스가…" (잠시 멈춤) "해오? 방금 제가 뭐 말하려 했어오?" (아무도 답하지 않는 침묵) 쟌디: "…저는, 기억이 없어요." (낮고 조용하게) "그게 언제부터인지도."
Translation Game
공통 상황: 작전 종료 후,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하는 순간. 7인의 보이스 카드 시그니처를 가장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상황으로 선정.
| 인물 | 반응 발화 / 행동 |
|---|---|
| 하세운 (06 · 분과장) | (분과원 수를 한 명씩 눈으로 확인한 뒤, 낮고 평탄하게) "다들 있네." (그게 전부다) |
| 돈친삼 (08 · 퍼스트 애로우) | "다들 괜찮지?" (이미 손이 움직이고 있다 — 가장 가까운 사람의 팔을 잡아 상처를 확인하면서) |
| 도펄 (09 · 낙장) | (아무 말 없이, 살아 돌아온 멤버 한 명 한 명을 순서대로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돈친삼과 시선이 닿으면 고개를 한 번 끄덕인다) |
| 이리스오딤 (12 · 진명을 부르는 자) | "하하! 이 정도야 당연하지!" (갑옷 어딘가에서 피가 배어나오는 걸 본 사람만 안다) |
| 쟌디 (14 · 사도 사냥꾼) | "다들 살아 있어오." (해오 체가 돌아온 순간이 안도의 신호다) "커피 마실 사람?" |